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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2022년 11월호 조소현 프로 - 초급자를 위한 골프레슨 : 벙커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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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1-27 10:02 조회59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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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의 고민 중 하나가 벙커 탈출이다. 
벙커는 모든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위기 상황이라는 심리적인 압박감이 들게 한다. 
복잡한 이론보다 간단한 이론과 스윙으로 벙커 탈출을 도와줄 효과적인 방법을 알아보자.

 

Point 1 벙커에서의 어드레스
 

벙커에서의 어드레스 벙커샷 시 양발은 다리가 고정되도록 최대한 모래에 파묻어 준 뒤, 공의 위치는 스탠스 중간에 위치시켜준다.

 

벙커샷을 할 때 스탠스는 양발을 평소 어드레스보다 1.5배 넓게 서고, 왼발을 타겟 쪽으로 살짝 오픈시켜준다. 
양발은 다리가 고정되도록 최대한 모래에 파묻어 준 뒤, 공의 위치는 스탠스 중간에 위치시켜준다.


클럽헤드 바운스각을 이용한 임팩트를 위해 클럽 헤드 페이스 면은  오픈시켜준다. 
페이스 면을 오픈시키는 만큼 스탠스는 왼쪽으로 돌아서야 한다. 
클럽 페이스 면을 많이 오픈 시킬수록 거리가 적게 가고 공을 높이 띄울 수 있으며, 오픈을 적게 시킬수록 멀리 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클럽 페이스 면을 전혀 오픈 시키지 않고 칠 경우 바운스각으로 칠 수가 없어 탑볼이나 뒤땅을 칠 확률이 높아진다는 걸 명심하자! 
물론 처음부터 오픈을 많이 시키면 어드레스부터 헷갈릴 수 있으니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다.

 

Point 2 벙커에서의 스윙
 
벙커에서의 백스윙

 
 벙커에서의 임팩트

 
벙커에서의 피니시

 

백스윙 시 코킹을 많이 하면서 가파르게 밖으로 백스윙 해준다. 
백스윙한 상태에서 손목을 최대한 그대로 유지해, 바디턴으로 공의 1cm 정도 뒤 모래를 친다는 느낌으로 스윙을 해준다.

임팩트 이후 피니시까지 헤드업 하지 않으며, 피니시가 끝난 후 공을 본다. 
이때 중요한 점은 벙커샷을 할 때 임팩트만 하고 스윙을 끝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절대 공이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다는 점이다. 
끝까지 팔로우스루를 해주어야 공이 끝까지 힘을 받아서 날아가기 때문에 꼭 팔로우스루까지 진행해주어야한다는 점을 명심하자. 


백스윙 시 손과 클럽이 뒤로 빠지는 형태가 되면 다운스윙 때 다운블로로 내려올 수 없기 때문에 탑볼이나 모래만 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백스윙은 본 스윙보다 가파르게 올라가도록 하는 게 좋다. 그래야 정확한 임팩트를 가져갈 수 있다. 
또한, 임팩트 전 몸이 먼저 나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몸이 먼저 나가게 되면 공이 떠서 날아가기 힘들 수 있다.

출처 : 골프저널 Golf Journal(https://www.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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